현재 일본에 있지만....
이번 일은 정말 놀랍군요;

저도 군대 갔다 왔으니 다 아니까 전경 의경은 욕하지 않습니다.

가고 싶어 간곳도 아니고, 안 하면 국법으로 갈아 마시는데 어떻게 합니까?

전경 의경 입에서 험한 말 나오는 것도 그렇게 정부에서 교육 한거고 말이죠...

하지만 사태를 이지경이 되도록 놔두는 데가 어디 있습니까?

국가 운영 능력이 이것 밖에 안되나;

소고기도 뭐 미군 철수 한다고 협박 하고

북한이 중국에 넘어 갈지도 모르는 상황이 워낙 안좋으니까

미국에 점수좀 딸려고 했는 거는 저도 찬성입니다.

하지만 좀더 홍보를 잘하고 좋은 방향으로 상황을 조정해 나갈 수 있었을 텐데

이런 식으로 최악의 사태를 빚다니 매우 유감이군요

현재 정권에 국정 운영 능력이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 입니다.



by 가릉빈가 | 2008/06/03 03:17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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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ed-Dragon at 2008/06/03 03:33
"내가해도 저것보단 잘했을거야!!" ... 라고 말했습니다. 데헷~ ♡
이랄까요. 에... 솔직히 장사꾼의 눈으로 보면 2MB는 CEO로써의 자질이 없었습니다.
(돈에 환장한 외국인 형이 동류로 인정한 1인의 눈으로 보았을때...)
Commented by .......... at 2008/06/03 03:34
전 그저 군대를 안 갔다 온 사람으로서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요. 혹시 완전히 비폭력이고 무저항인 상태의 시민한테 방패 가격, 발로 밟기, 욕설하기, 너클로 뒤통수 찍기, 뺨 때리기 등을 하면 그 건수와 회수에 따라서 포상 같은 거 있나요? 굳이 그렇게 하지 않고 그냥 보내주는 전경도 있던데, 남들보다 더 가혹하게 진압하지 않은 사람은 나중에 따로 문책당하고 기합도 받고 그런가요?

만일 그렇다면 시민들과 진압 전경들 사이에 다소 오해가 풀릴지 모르기 때문에 여쭤보는 겁니다.
Commented by 가릉빈가 at 2008/06/05 18:42
음... 저런거 투입하기 전에 엄청 돌리고 갔다 와서도 돌립니다.
시위대 에게 위치 뚫리면 일주일 정도는 밥먹을때 빼고는 계속 돌립니다.
즉 못막으면 내가 죽는다. 라는 정신으로 무장 시키는거죠.
.........님은 여자분 이신것 같은데, 오해가 풀릴것도 없이 어지간한 남자는 다 전의경들 불쌍한거 압니다.
물론 저는 전의경 출신은 아니고 육군 출신인데, 갔다온 친구는 많아서 알고는 있죠.
일반군은 구타 거의 없어 진걸로 알고 있지만 전의경은 별로 줄지 않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구라펭귄 at 2008/06/04 19:23
어레?
언제 일본가셨시유?
Commented by 가릉빈가 at 2008/06/05 18:43
음....일본에 4월초에 갔던가?
Commented by .......... at 2008/06/06 04:38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나 하고 답변 기다리면서 매일 들렀거든요.
그런데 전의경에 대한 처우 개선 문제와는 별도로, 이번에 여학생 짓밟았다가 처벌받은 전경 같은 경우에, 연행된 사람이 버스에 타려는 순간 머리채를 끄집어 당겨서 넘어뜨려놓고 밟더군요. 전경들과 버스 사이에는 여학생만이 고립되어 있었고요.
그 상황은 '뚫릴 위험'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거 같은데, 그냥 분풀이로 그렇게 한 거 같거든요. 혹시 이런 식으로 일반 시민에게 분풀이식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에게도 상관 또는 소속기관에서 따로 포상을 해주는 사례가 있는지 그게 궁금했습니다.
이번에 시위 진압한 부대에 정부에서 격려금 몇 억을 내려보냈다는 뉴스가 들리기에, 혹시 가혹한 폭력을 행사한 사람일수록 더 큰 포상을 받는 비공식적인 규칙이 있는지 의문이 생겼습니다.(진열을 뚫으려고 공격해오는 시위대 말고 저항 없는 시민에 대한 폭력에 대해서요.)
그리고 만일 포상 같은 게 없다면, 그 사람이 그렇게 한 뒤 부대에 돌아가서 폭력 행위에 대한 처벌을 따로 받는지, 그냥 넘어가는지 그런 것도 궁금하고요.

이렇게 자세히 분석을 해보는 이유는, 전경 내부의 체계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그것을 고치는 것이 복무자들과 시민 모두에게 바람직한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니, 불쾌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아주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Commented by .......... at 2008/06/06 04:46
조금 마음에 걸리는 것도 있고 미흡한 듯해서 덧붙입니다.

제가 아주 친하게 지냈던 선배님이 방위로 복무하셨는데, 같은 부대에 있던 사람이 얼차레를 받던 중에 죽는 걸 바로 옆에서 봤다고 하더군요. 그밖에도 제 조카가 근무하던 부대에서도 죽지는 않았지만 거의 죽을 만큼 아주 심하게 폭력을 당하는 걸 봤다는 이야기도 들었고요.(제 조카도 방위 복무)
현역 복무를 마친 분들이 그동안 추진된 군대 내 민주화의 덕택을 어느 정도 보았다고 한다면, 현역 이외에 다른 방식으로 복무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당하고 있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고통 분담 차원에서라도 개선을 위해 같이 노력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원래 그러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는 것보다는 남성들 스스로 복무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행동을 시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여성들도 얼마든지 지원을 하실 거 같거든요.
Commented by .......... at 2008/06/07 00:04
오늘 Daum 아고라 토론장에서 '전의경 전역자' 모임에서 나온 분들이 흰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촛불 집회에 참석하신 모습을 사진으로 보았습니다.

마침 제가 위의 댓글을 써서 올리고 난 뒤에 정말로 그렇게 직접 행동에 나서주신 전역자분들을 보게 되니, 놀라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생각한 것보다 세상이 훨씬 더 빨리 바뀌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군요.

아무튼 국방의 의무를 마치시고, 그 후에도 국민들을 위해, 사회를 위해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여러분들을 보니 든든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모쪼록 현역이든 다른 형태의 복무이든 모든 청년들의 복무 환경도 더 개선되고 군대 내 민주화도 진전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Commented by 가릉빈가 at 2008/06/07 13:48
최근 이글루스에 잘 오지 않아서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우선 http://mephu.egloos.com/ 님 쪽으로 들어 가 보시면, 전직 전경인가 의경이신 분이랑 대화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분해서 폭행을 했다... 라는 것 보다는 집단의식이 얼마나 무서운지 부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The Lord of Flies 라는 영화가 가장 단적으로 보여 준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만, 저런 대규모 집회에(평화적이든 평화적이지 않든)

투입되면 굉장히 흥분하게 됩니다. 메프님과 대화를 한 전직 전의경 분도 전의경을 "미친개" 로 표현 하셨던것 으로 기억 납니다만,

정말 그런 상태가 됩니다. 그렇게 교육을 시키는 것도 분명하구요. 그렇기에 말씀을 드리는것 입니다.

폭행을 하면 포상을 한다....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폭행하면 영창행이 분명한데 그런 기초 법규를 무시하는 강령은 기본적으로 내려올 수 없습니다.

서두 없이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결론은 저런 식으로 대응하게 교육을 시키고 투입시키는데 저런 사고가 일어 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저는 상급들에게 책임을 지게 해야지 정말 힘없는 전의경들 에게 책임을 지우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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